제목 | 금강하구를 찾은 겨울진객 "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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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1-10-14 | 조회 | 2115 |
등록일 | 2011-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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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겨울철 진객 ""개리""가 겨울을 나기 위해 충남 서천의 금강 하구 갯벌을 찾았다.
이 철새는 지난 9일 서천 조류생태전시관의 겨울 철새 관찰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지난해보다 3배 정도 많은 52마리가 관찰됐다. 개리는 해마다 이때쯤 이곳에 날아와 이듬해 3월까지 겨울을 나고 러시아 등지로 날아가 번식을 하게 된다. 개리는 갯벌에서 세모고랭이, 새섬매자기의 뿌리와 줄기, 저서생물 등을 먹이로 삼는다. 조류생태전시관 전홍태(41)씨는 "천연기념물 325호이며 멸종위기등급 2급인 개리는 거위의 조상이며 대형 기러기로 머리와 목 부분은 앞쪽과 뒤쪽의 색깔 차이가 뚜렷해 다른 기러기류보다 밝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글 = 이은중 기자, 사진 = 서천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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