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천군, 마늘 건조부터 보관까지 간편 신기술 도입 호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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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철순 | 등록일 | 2021-08-04 | 조회 | 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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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마늘 건조부터 보관까지 간편 신기술 도입 호평.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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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마늘 농가에 보급한 ‘가변형 건조시스템’(사진)이 건조 비용 절감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마늘은 수확 후 예건과 건조 과정이 매우 중요한 작물이다. 특히 여름철 장마 등과 겹쳐 건조 시 부패율이 20~30%에 달해 손실률이 크고 품질저하가 빈번히 발생하는 작물이다. 이에따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새로운 건조방식인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을 관내 마늘 재배 17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시범보급 했다. 시범 보급된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은 마늘을 운반용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층층이 쌓은 후 천막으로 덥고 배풍기를 설치해 건조하는 방법이다.공간 제한을 받지 않고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나 쉽게 설치하고 철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형 1대 기준 4.5톤의 수확량(0.5㏊에 해당하는 양)을 건조시킬 수 있다.농산물 박스를 이용한 운반 및 적재로 노동력 50%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열풍건조기에 비해 설치비는 3분의 1수준이며, 건조기간은 기존보다 한 달 이상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대연 서천마늘연구회장은 “가변형 건조시스템은 건조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건조과정의 간소화로 농가소득 및 생력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만족해 했다. 송진관 원예특작기술팀장은 “마늘 가변형 건조시스템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라며 “추후 종자용, 출하시기 조절용 등 농가 실정에 맞추어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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