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경자 공예가 ‘모시쌈솔 부문’대한민국 1호 명인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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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성일 | 등록일 | 2016-09-08 | 조회 | 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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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전통규방공예연구회의 주경자 공예가(전 연구회장 역임)가 지난 8월 26일 서울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국예술문화명인식에서 모시 쌈솔 공예의 대한민국 첫 번째 명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예술문화명인인증제도’는 한국전통의 예술문화를 유지ㆍ발전시키기 위하여 가치 있는 콘텐츠와 인적자원을 발굴, 기록, 인증, 전승을 촉진하고 장인들의 업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서천의 주경자 공예가가 서류, 현장, 작품, 실기 등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당당히 명인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특히, 모시 쌈솔은 모시의 독특한 특성상 바느질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어 솜씨의 잘하고 못하고를 쉽게 알 수 있는 바느질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상당한 실력이 요구되는 분야이기에 주경자 공예가의 이번 명인인증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주경자 공예가는 2007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전통규방공예교육을 통해 규방공예에 입문하였으며, 꾸준한 노력과 남다른 실력으로 충남전통공예공모전 대상, 대한민국전통공모전 수공예기능인협회장상, 아카데미미술협회공모전 특선, 대한민국나라사랑 특별상 등 각종 공예대회에서 실력을 뽐냈다. 또한, 바느질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청사롱 규방 공예방 운영 및 서천군전통규방공예연구회 회장직(2012년~2013년)을 맡아 활동하면서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데 솔선수범하였으며, 현재 규방공예 강사로도 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주경자 공예가는 “모시 쌈솔 분야의 첫 명인으로 선정돼 기쁘기도 하지만 공예가로서 전통계승자의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모시 쌈솔을 규방공예에 접목하고 모시를 활용한 규방공예작품들이 만들어져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보급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관련부서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 950-6626~6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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