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산란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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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성일 | 등록일 | 2016-08-30 | 조회 | 1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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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2.3℃ 높아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산란시기가 11일 정도 빨라졌고, 꽃매미는 평년보다 7일 정도 빠른 9월 상순경 산란이 예측됨에 따라,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전 세대에 거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과수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수세를 약화시키고 과실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또한, 성충은 1년생 가지(결과지)에 산란하여 피해를 주므로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갈색날개매미충 성충이 1년생 가지 속에 산란한 알은 다음해 5월 중순경 부화를 시작하는데, 피해예방을 위해선 산란시기 성충의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관내 예찰을 통한 2차 방제적기를 9월 2일부터 9일로 정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특히, 우리지역의 주요 소득 작목인 아로니아, 블루베리, 포도, 감, 매실 등은 노지뿐만 아니라 시설에서도 세심한 예찰을 통해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방제 시에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도 함께 방제하고 과원 인근 야산지역까지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예찰을 통해 발생동향, 적기 방제시기 및 적용약제를 과수 재배농가에게 홍보하고, 방제방법 등을 현장 지도해 내년도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부서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기술팀 950-6641~6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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