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천농기센터, 고품질 쌀 생산 ‘박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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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2-05-04 | 조회 | 5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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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시작으로 종자소독 및 못자리 중점지도에 나섰다.
지난 4월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실시한 ‘고품질 쌀 생산 특별교육’에서는 지난해 문제가 됐던 볍씨 발아불량 대책과 키다리병의 효과적인 방제 요령, ‘서래야(서천군농산물공동브랜드)’쌀의 품종인 삼광벼의 안전재배를 비롯해 새로 개발된 농업용 장비 등을 선보였다. 이날 교육에서 ‘효과적인 키다리병 방제법’을 소개한 농촌진흥청 한성숙 박사는 “고품질 쌀 생산의 기본은 건전한 모기르기부터 시작된다”며 철저한 종자 소독만으로도 못자리와 본답에서 많이 발생하는 키다리병과 도열병,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벼 키다리병은 일단 발병하면 방제약제가 없고 피해 면적도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정부 보급종도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소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가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한 박사는 선별한 종자는 맑은 물에 2~3회 씻어낸 후 전용 약제를 정량 사용해 소독하되 약을 너무 많이 넣거나 물 온도가 낮으면 약해를 입거나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정부보급종은 소독약제가 분의처리된 상태이므로 반드시 살충제를 추가로 넣고 30℃의 물에 48시간 담가 소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농업기술원 이순계 박사는 “서천쌀이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금년부터 시행되는 양곡표시제도에 맞게 ‘수(쌀 단백질함량 기준)’와 ‘1등급’ 쌀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화학비료 시비량을 줄일 것과 삼광벼의 이삭거름 시용시기를 출수 25일 전에서 15일 전으로 늦춰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중모 기계이앙에 비해 30% 가량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무논점파기’와 완효성 복합비료를 사용, 수확기까지 추가로 비료를 공급하지 않고 비료 시용량을 20% 이상 줄일 수 있는 ‘측점시비기’ 등의 현장 시연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소열 서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연내 개원을 앞둔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등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서천군에 맞게 농업도 변해야 한다”고 말하고 강력한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벼농사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지켜 나가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벼농사 담당자는 못자리 설치요령과 개선된 종자소독 방법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 조기 정착을 위한 영농 현장지도를 확대해 3농 혁신과 강소농 육성으로 서천 벼농사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식량작물담당 950-7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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