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천 프리지어 14만본, 일본 수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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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2-05-02 | 조회 | 5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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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어 수출 2(하늘농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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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의 지진과 원전사고로 중단됐던 프리지어 수출이 재개되면서 서천군 프리지어 재배 농가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고 있다.
매주 10,500본씩 3개월간 수출 계약을 맺고 지난 1월 5일, 첫 선적을 시작한 하늘농장 이정민(한산 송곡) 씨는 “수출가격은 내수가격의 110% 선으로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2월 졸업시즌 이후 판로를 찾기 어려운 국내사정을 감안하면 전체 소득면에서는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주변 농가들도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번에 일본으로 수출을 시작한 프리지어는 2003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국내직무육성품종인 ‘샤이니골드’로 수출의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가지절단법을 활용해 상품성은 올리고 수확에 필요한 노동력은 대폭 줄였다. 수출용 화훼 생산을 지도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화훼담당자는 “난방비 부담으로 겨울철 작물 재배를 포기하는 농업인들 사이에 저온성 화훼인 프리지어를 대체 작목으로 육성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재배면적을 늘리는 등 고품질 꽃 생산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천군에서 프리지어를 재배하는 농가는 7곳, 2.5ha로 겨울철 고온성 작물의 대체 작목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원예특작담당 950-7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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