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천군, 농작업 질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잡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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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성일 | 등록일 | 2016-09-08 | 조회 | 1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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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노동 집약적인 농작업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이 우려되는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11월까지 총 55회에 걸쳐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근골격계 질환은 주로 근육, 인대, 관절, 신경 등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건강 장애로, 엉거주춤한 자세로 농작업을 반복하거나, 특정 자세로 장시간 작업 할 때 발생이 심하며, 특히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생활화 유도를 위해 ▲근골격계 질환 증상 완화, ▲여성농업인 체조교육, ▲올바른 농작업 자세 교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을진행 중에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개인별 사전조사를 토대로 체계적인 농업인 자세관리 및 교정실습 위주여서 교육생의 참석률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컨설팅을 맡고 있는 박소연(한서대학교) 교수의 15회 중간 평가에 따르면, 교육 전ㆍ후 손 근력은 교육생 평균 왼쪽 7%, 오른쪽 15% 향상되었으며, 균형감각은 30% 향상됐다고 전했다. 특히, 작업을 수행하는 손목 관절의 유연성은 75%가 좋아진 것으로 평가됐는데 이는 작은 관절부터 차츰 큰 관절 부위로 효과가 예방교육의 효과가 나타나는 증거라면서, 지속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만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군은 농업군으로 농업과 관련된 질병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작목별 특성에 맞는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질환의 예방뿐만 아니라 농작업 수행능률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 관련부서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 950-6626~6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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