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천군 벼농사 종합 평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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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2-10-24 | 조회 | 6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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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벼 시험포장에서 금년도 벼농사를 평가하는‘2012년 3농혁신, 강소농 육성을 위한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금년 기상 재해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은 내년 영농을 위해 적용 기술 등을 꼼꼼하게 메모하며 서천쌀의 품질 고급화와 친환경농업 육성 방안에 대한 평가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벼 우량품종 선발육성포에서 재배한 30종의 벼 품종을 비교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극심한 봄가뭄으로 못자리 준비기간부터 영농에 어려움을 겪었던 금년도 벼농사는 출수기를 즈음해서는 잦은 강우에 태풍까지 겹쳐 불임과 갈변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아 금년도 수확량은 평년기준에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친환경과 병해충 방제 부분에서는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해 149.4ha이던 인증면적은 금년에는 291.5ha로 2배가량 크게 늘었다. 또한 벼멸구 조기 비래로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발빠른 초기 방제로 피해를 줄였으며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등은 지난해대비 절반수준으로 현저히 낮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영농에는 한가지 품종보다는 2~3가지 품종을 재배해 기상재해에 대비할 것과 키다리병 등 병해충 방제와 육묘를 위한 기술요령 준수, 균형시비와 중간물떼기(이앙후 30-35일) 실천 등’ 5가지 핵심 기술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나소열 서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서천쌀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등으로 높아진 서천쌀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뒷바침할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의 규모화와 품질 관리 시설 확대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빈번해진 기상 재배 등을 걱정하며 “병해충에 강하면서 수확량도 떨어지지 않는 벼 품종들이 많이 개발 보급되길 바란다”며 내년 벼품종을 고민하던 차에 30종이나 되는 벼 품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 자료문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식량작물담당 950-7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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