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방제 지금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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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성일 | 등록일 | 2017-03-03 | 조회 | 1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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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방제 지금부터
- 서천군, 외래해충 방제 과수 봄 전정시기에 효율적 방제 이뤄져야 - - 서천군, 외래해충 월동난 조사 및 철저한 방제 당부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3종에 대한 정밀 예찰에 들어가면서 과수 봄 전정시기에 맞추어 전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기술팀에 따르면, 현재 과원 80ha를 조사 중이며, 작년 발생이 많았던 판교면, 마산면 등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은 90%, 꽃매미는 70% 이상 난괴가 발견된 것으로 중간 집계되었다. 특히, 단감,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나무에 발생이 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 약충, 알의 전 세대에 거쳐 피해를 주는 유일한 외래해충으로, 알에서 깨어나면 과수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줄기가 고사되고 그을음 현상으로 과수의 품질저하를 일으킨다. 꽃매미는 주 기주식물인 가죽나무류 등의 감소, 포식성 곤충 증가로 밀도가 낮아지는 추세이나 꾸준히 피해를 입히고 있는 상황이다. 2종의 돌발해충 모두 성충이 되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먼저 2 ~ 3월까지 과수 봄 전지ㆍ전정 작업과 함께 효율적으로 알 제거가 이뤄져야 한다. 이후 알에서 부화한 약충의 방제방법은 5월 부화개시일로부터 약 2주 후 50% 이상 부화가 되었을 시기에 일시에 공동 방제하는 것으로 택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예찰된 미국선녀벌레는 약충과 성충이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수세약화 등의 직접적 피해를 주는 동시에 왁스물질을 분비해 2차적으로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는 외래해충이다. 미국선녀벌레는 4월경 부화하기 시작하여 약충 발육이 왕성한 5~6월에 가장 큰 피해를 주므로 부화 이전에 전정, 6월 상중순경 약충 발육시기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란가지 제거는 4월경까지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외래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방법을 농업인에게 홍보하고, 조기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며, 관련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의 생육단계별 방제방법을 교육시켜 금년도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 관련부서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기술팀 950-66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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