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매예방 위한 '뇌 자극 습관' 4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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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치매안심센터 | 등록일 | 2018-08-03 | 조회 | 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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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가 치매다. 특히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여 생기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수는 국내에서 급속도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수는 2013년 23만8882명에서 2017년 39만3774명으로 4년 새 64% 늘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평소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 중 쉽게 뇌를 자극하는 법을 알아본다.
◇매일 밤 하루 되돌아보기매일 밤 일기를 쓰거나, 일기를 안 쓰면 생각만으로 일과를 돌이켜보는 게 도움이 된다. 기억을 회상하면서 뇌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한 일을 반성하고 내일을 설계하는 것은 전두엽을 발전시키는 방법이다. ◇코 막은 채로 음료 마시기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 코를 막으면 뇌를 자극할 수 있다. 보통 음료를 마실 때 시각, 후각, 미각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맛을 느낀다. 그런데 코를 막고 먹으면 냄새가 느껴지지 않아 뇌가 혼란스럽게 된다. 이로 인해 뇌가 맛을 판별하려고 분석 작업에 몰두하면서 활성화된다. 같은 이유로 모르는 길을 지도 없이 걷는 것도 좋다. 뇌에 새로운 길에 대한 정보를 입력시키는 과정 중 뇌가 활성화된다. ◇쓰지 않는 손으로 단추 채우기평소 쓰지 않는 손을 사용하면 평소 활동이 활발하지 않던 뇌 부위가 자극된다. 특히 손은 다른 신체보다 신경망이 촘촘히 분포해 뇌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데 좋다. 실제 치매 환자를 치료할 때 손을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시킨다. 평소 쓰지 않는 손으로 옷의 단추를 채우거나 현관문을 여는 게 대표적인 예다. 주머니 속 동전을 만져 얼마짜리인지 촉감만으로 구별하는 것도 좋다. 손가락 감각을 사용하면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대뇌피질을 자극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을 높이기 위한 인지훈련도구를 개발했는데, 이중에도 곡식을 선별해 고르는 활동이 있다. 강낭콩, 쌀, 완두콩, 팥 등을 한 상자에 넣고 특정 곡식만 고르는 활동이다. ◇여러 사람 만나 대화하기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고 함께 웃고 대화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족, 친구, 사회와 유대감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이 좋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로 밝혀졌다. 봉사활동을 하거나 주민과 수다를 떠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출처: 헬스조선/2018.4.19/이해나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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