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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껐나?” 건망증일까 치매일까 글의 상세내용

『 “가스레인지 껐나?” 건망증일까 치매일까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 부서명 , 등록일 , 조회 , 첨부 ,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가스레인지 껐나?” 건망증일까 치매일까
부서명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등록일 2012-11-28 조회 2861
첨부 jpg 파일명 : 121013_135513066_59_20121013135602.jpg 121013_135513066_59_20121013135602.jpg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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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 왜?

두 아이의 엄마인 이모씨(45)는 최근들어 자신이 치매가 아닌지 걱정하는 날이 늘었다. 이씨는 가스레인지 불을 껐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외출 중 몇 번이나 집으로 돌아 온 경험이 있다. 전자레인지 안에 음식을 두고 잊어버리기 일쑤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기억하지 못해 이틀 동안 빨래를 널지 않은 일도 있었다. 사소한 건망증이라 생각하지만 이런 일들을 자주 경험할수록 왠지 자신도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초로기 치매""""는 아닐까 걱정이 된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걸리는 치매를 말한다. 근래 들어 초로기 치매 환자가 늘면서 자신도 혹시 치매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는 2003년 7천310명에서 2007년 1만1천256명으로 54%나 늘어났다.

■ 건망증과 치매, 그 차이는?
  치매는 """"뇌세포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반면 건망증은 나이가 들면서 뇌의 신경회로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치매환자는 자신의 기억력이 상실됐음을 알지 못하나 건망증은 자신의 기억력 감퇴를 인식 할 수 있다.또한 치매는 건망증과 달리 특정 시기의 과거 경험을 광범위하게 잊어버리는 특징이 있다. 반면 건망증은 기억된 것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잊어버린다. 치매는 연상될 만한 단어를 떠올려도 잊어버린 기억이 되살아 나지않지만 건망증은 기억이 살아날 확률이 높다.

■ 건망증이 심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까
  건망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과다한 정보량이다. 또한 특정한 주제나 일에 신경을 많이 쓸 경우 건망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뇌 손상이 아닌 단순 혼동으로 보면 된다. 하지만 치매는 뇌세포가 외부충격을 받아 손상되거나 내부적으로 세포기능이 저하돼 회복이 불가능한 질병이다. 때문에 건망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다면 회복되지만 치매는 휴식을 취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 나는 건망증일까 치매일까 
  대부분 초기 치매 현상을 건망증으로 착각해 방치 해 두었다가 말기에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 이럴 경우 치료가 가능한 치매 질환의 경우에도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된다. 초로기 치매를 앓고 있는 직장인 서모씨(48)의 경우도 그렇다. 서씨와 그의 가족들은 평소 술을 많이 마신 탓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결국 치료 시기를 놓쳤다. 그는 걸음을 똑바로 걷거나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치매가 진행된 상태다.

■ 치매, 완치는 가능한가 
  그렇다면 초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는 가능 할까. 대한치매학회는 치매는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로 진행 속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 윤성환 대구시시지노인전문병원 진료부장은 "초로기 치매환자를 분석해 보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치매가 시작되는 환자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치매를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치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적 요인 등을 제거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치매가 의심되면 빨리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고스톱, 치매 예방에 정말 효과적일까 
  흔히들 고스톱이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한다. 실제로 종합적인 지적능력을 요하는 놀이는 치매 예방에 좋다. 하지만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고스톱이나 바둑 같은 놀이보다는 """"독서""""가 훨씬 좋은 예방법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1시간 이상 독서를 한 사람들의 경우 치매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부터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치매 발병률을 낮춘다는 말도 덧붙였다.

출처 네이버뉴스 박지애 인터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014&aid=000274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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