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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저림의 원인과 예방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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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손발저림의 원인과 예방
부서명 보건소 등록일 2011-07-28 조회 2524
첨부 hwp 파일명 : 손발저림의 원인과 예방(화양보건지소 최진택).hwp 손발저림의 원인과 예방(화양보건지소 최진택).hwp 바로보기
?atchFileId=FILE_000000000083625&fileSn=0 손발저림의 원인과 예방(화양보건지소 최진택).hwp

손발저림의 원인과 예방

 

최진책/서천군 화양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한의과)

 

손발 저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혈액순환 장애가 있거나 뇌졸중(중풍)의 전조증상이라 생각하고 불안해한다. 실제로 손발이 저리거나 둔하며, 눈가에 경련이 나고 안면 근육이 파들파들 떨리는 증상들은 중풍의 전조증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세가 있다고 모두 중풍의 초기증상은 아니다. 말초의 신경이나 순환장애로도 이러한 증세가 올 수 있다

손목굴 증후군은 손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손목굴은 팔에서 손으로 신경이 내려가면서 통과하는 손목의 좁은 통로이다. 어떤 원인으로 이 통로가 좁아지면 손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려진다. 손으로 잔일을 많이 하는 중년 주부들이 잘 걸리나, 임신 중 몸에 부종이 심하거나 손목 관절 질환이 있으면 발생할 수 있다.

다발성 말초신경병에 의한 저린 증상은 다리와 팔의 양측에서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발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고 차츰 위로 올라간다. 저림 외에 바늘로 찌르는 느낌, 화끈거림, 시림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 만성 신부전, 술 중독 등이다. 당뇨가 있으면 혈당을 잘 조절해야 한다. 술을 자주 마셔 다발성 말초신경병에 걸렸다면 금주가 치료의 시작이며, 비타민을 투여해야 한다.

목 디스크가 생기면 목이 아픈 것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손저림 현상이다. 목에서 팔로 내려오는 신경이 추간판(디스크)에 눌려 팔과 손이 저리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목에 통증이 전혀 없고 손저림 증세가 나타난다고 해서 섣부르게 손목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목 디스크 환자의 초기 증상은 목통증과 함께 뻣뻣해지고 팔이 저린 현상이 동반되기는 하지만 손저림을 훨씬 쉽게 느낀다는 특징이 있다.

손발 저림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히 잠을 자고 따뜻한 음식을 먹어 몸에 원기를 북돋워야 한다. 소화가 잘 되어야 몸의 순환이 원활해지므로 음식은 천천히 씹어 먹는다. 자세가 좋지 않아 근육이 뭉치거나 추위로 피가 잘 돌지 않을 때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거나 쑥, 귤껍질, 유자를 넣은 물에 손발을 담그면 증세가 덜해진다. 과음은 알코올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저림증을 악화한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걷기, 조깅, 수영 같은 전신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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