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아 불안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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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 등록일 | 2010-11-24 | 조회 | 2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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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리 불안 장애
어린 시절의 분리 불안은 소아에서 흔히 보이는 정상발달에 속합니다. 하지만 학령기가 되어도 자주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엄마와 떨어지기 두려워하며 억지로 학교를 보내더라도 학교입구에서 돌아오거나 조퇴를 하게 되는 경우는 반드시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이런 아이의 경우는 아침마다 학교 갈 시간이 되면 머리나 배가 아프다며 신체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무서워서, 혹은 친구들이 괴롭혀서, 숙제를 안 해서 등의 이유를 대지만 사실은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혹은 엄마를 다시 못 볼 것 같은 두려움에 학교를 못가는 아이들입니다. 잠 잘 때 반드시 엄마가 있어야만 하는 것도 잠자는 사이에 엄마가 사라질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 입니다. 2. 단순 공포장애 아이에 따라 특정한 동물이나 곤충, 무서운 TV 장면 또는 천둥번개나 어두움 같은 자연현상에 대해 과도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공포가 일정기간 지속되며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 곤란을 겪게 되면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3. 소아 강박장애 강박장애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정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게 됨으로써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 입니다. 증상은 반복적인 손 씻기, 장시간 샤워하기, 옷 자주 갈아입기, 완벽하게 정리정돈하기, 쓸데없는 물건을 모으기, 문을 자주 확인하기, 만져보기 같은 강박행동 증상과 숫자세기, 책을 읽을 때 읽었던 것을 계속 다시 반복하여 읽기, 불필요한 생각을 반복하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특정생각이 자꾸 떠오르기, 단어나 소리, 음악 등에 대한 생각이 계속 떠오르기 등이 강박적인 사고로 나누어집니다. 이러한 강박장애는 초등학교 입학 무렵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되며 틱 장애와 겹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글 공성욱 정신과의원 소아, 청소년클리닉 中 그림 다음 이미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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