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보다 무서운 """"""""""""""""조울증""""""""""""""""
 






 평소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가 갑자기 명랑해져 남들이 병으로 알아채기 힘든 조울증, 이런 조울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0%이상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40대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조사 되었으며, 그 원인을 취업, 결혼, 성공에 대한 욕구 등 사회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우울증
 - 기분이 매우 저하되고 매사에 흥미와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된다.
 - 과도한 책임감 무가치하다고 느낀다.
 - 체중의 감소, 또는 체중이 증가한다.
 - 죽음이나 자살에 대해 생각한다.
 
▻조증
 - 기분이 좋고 들뜨고 의기 양양해진다
 - 말이 많고 빨라지며 목소리도 우렁차고 자신에 넘친다
 - 망상이나 환각이 나타난다.
 
▸ 조울증 증상으로 인한 행동
 - 진한 화장과 화려한 장식, 야한 옷차림을 한다.
 - 돈 씀씀이가 헤퍼져 값비싼 물건을 거리낌 없이 산다.
 - 한밤중에 쓸데없이 여기저기 전화를 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서동수 원장은 “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약물처방과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의 관리이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그리고 적당한 운동, 긍정적인 생각은 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중앙통신뉴스 박은정 기자
 
글 :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센터 글 중에서
 
그림 : 네이버 ‘조울증’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