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군 민선 4기 3년“최대, 최고”

3조원가량 투자재원 확보...‘開郡 이래 最大’

30여개 사업 900여억원 공모 선정...‘전국 最高’

정부대안사업(생태원, 자원관, 장항산단)과 내포문화권, 개촉지구 지정 등 3조원 가량의 투자재원 확보, 중앙부처 30여개 사업에 900여억원의 공모사업 선정 전국 최고, 어메니티 복지마을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 등 다수 사업 추진.
 

서천군이 민선 4기 3년 동안 이끌어낸 성과다.

군은 7일 나소열 군수와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군정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3년 동안 군 1년 예산 10배 이상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각 분야 전국 최고, 최대 수준이 아닌 게 없다.
 

민선 4기 들어 나소열 군수를 비롯한 6만 2천 서천군민은 단식과 대규모 상경집회를 불사하며, 18년간 미뤄온 장항산단의 조속한 추진 촉구를 통해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을 이끌어 냈다.
 

군은 그동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정부대안사업의 각 분야별 사업에 대한 올해 착공을 목표로 막바지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정부대안사업 외에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30여개 사업 900여억원의 사업비 확보,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문을 연 전국 최대 규모의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비롯해 기초생활 보장분야 3년 연속 우수지자체선정, 지자체 복지 종합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 명실상부 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이밖에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및 행정혁신 등 54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대외 기관에서도 군정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한산소곡주 명품화 사업 추진과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서래야를 통한 유통체계 구축, 서천 김 명품화 사업 추진 등 친환경 농수산업 육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벼농사에서 10a당 수확량이 전국 평균 520kg보다 80kg 더 많은 598kg을 수확해 전국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신성리 갈대밭 사업을 비롯해 동자북 문화역사마을, 전통역사마을,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통해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금강생태공원 조성과 장항 소도읍 육성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서천읍 봄의 도시 만들기 사업 등 생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남은 민선 4기는 그동안 유치한 국책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사업 주변지역 연계개발 전략을 통한 생태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추진해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은 국책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주변지역의 효율적 개발을 병행 실시해 군 균형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이를 신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구상이다.
 

또한 서천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후에 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나소열 군수는 “그동안 유치한 대형 사업들이 빛을 보는 오는 2013년경 첨단 산업과 생태관광, 최적의 주거 환경이 어우러진 인구 10만의 명품 생태도시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현재 우리군은 최고의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금이야 말로 6만 군민 모두가 단합해 잘사는 서천,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어야 하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분명 그렇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소열 군수의 민선 4기 50개 공약 중 22개의 사업은 완료, 26개 사업은 추진 중에 있어 96%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