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군 대규모 주민 관심 사업 ‘순항’

문화․교육센터 조성 등 편익향상 기대

서천군에 추진되는 각종 대규모 주민 관심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주요 관심 사업인 청소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종합교육센터, 서천순환도로 확포장 공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한산배수지 지방상수도 사업) 등 4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 제공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의 장을 제공키 위해 서천읍 군사리 봄의 마을 사업 부지에 조성되는 청소년 문화센터가 지난 9월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8월말 완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4억원(국비 9억원, 도비 10억원, 군비 5억원)을 투입해 1,581㎡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사업으로 관내 7천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유출 방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되는 종합교육센터도 청소년 문화센터와 같이 내년 8월말 문을 연다.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이 투입되는 종합교육센터는 2,214㎡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다목적실과 어학실습실, 평생교육실, 정보화교육장을 갖추고, 동시에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조성 된다.

이밖에 94억원(국비 8억원, 도비 11억원, 군비 75억원)을 투입해 서천읍 사곡리와 화금리 일원에 길이 1.4km, 폭 20m로 조성되는 서천순환도로 확포장 공사도 지난 4월 착공해 현재 상수도 및 우수관로 매설을 한창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초(9월 6일) 안희정 지사의 서천군 순방시 서천순환도로 공사의 부족 사업비 일부를 추가 지원키로 약속해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한산면을 비롯해 화양면, 기산면, 마산면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되는 한산배수지 계통 지방상수도 사업(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도 지난해 4월 본격 착공해 현재 한산 상수도 사업 2차분이 50% 추진되고 있다.

한산배수지 계통 지방상수도 사업은 총 사업비 204억원을 (국비 164억원, 도비 16억원, 군비 2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군 재정 여건 악화로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 필수 숙원사업과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지원을 통해 군민 편익 향상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1. 봄의 마을 사업(종합교육센터)

    생태도시과 정재영 041-950-4149

 2. 서천순환도로 확포장 공사

    생태도시과 이상근 041-950-4150

 3. 한산배수지 계통 지방 상수도 사업

    맑은물사업소 남성우 041-950-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