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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 회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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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0-05-03 | 조회 | 734 |
등록일 | 2010-0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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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구제역 차단 방역 초소 운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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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 회의 발생에 준한 비상 유지...초소 2배 확대 등 마서면 체육대회와 어린이 큰 잔치 취소
서천군은 3일 조이현 서천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 했다.
군은 2일 현재 관내 1만 6,430농가에 대한 예찰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달 30일 청양 충남축산기술연구소에서 도내 처음으로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서천군도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기존 21명에서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68명으로 확대 편성해 적극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사역인부도 2배(36명)로 늘려 편성했다.
또 긴급방역초소도 기존 3곳(서천IC와 춘장대IC, 동서천IC)에서 한산 원산(국도 29호선)과 판교 복대(국도 4호선), 마산․문산(지방도611․613합류지점) 등 3곳을 추가해 방역초소를 2배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읍․면에서는 농장별 전담직원을 편성해 매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 농가에 1일 1회 이상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구제역 차단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방역용품과 관련해서는 지난달까지 관내 농가에 소독약품 4,572kg과 생석회 77톤을 공급했으며, 생석회 26톤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일까지 우제류 사육농가 일제소독 지원을 통한 방제에 나선다.
오는 4일, 5일 열릴 예정이었던 마서면 체육대회와 어린이 날 큰 잔치 행사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전격취소 했으며, 6일, 7일 예정된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도 큰 잔치도 취소를 검토 중에 있다.
조이현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발생에 준한 24시간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구제역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관내에는 한육우 11,949마리와 젖소 1,830마리, 돼지 19,858마리, 염소 2,318마리, 사슴 598마리 등 총 36,553마리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보도 자료에 대한 문의 서천군 친환경농림과 축산담당 염경학, 노선영 041-950-4384, 4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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